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서해 백령도에서 발생한 천안함 관련 희생자를 최대한 예우하고 희생을 기리며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주차장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서장원 포천시장 및 간부공무원은 26일 오전 9시 천안함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애도했다.

분향소는 영결식이 거행되는 29일까지 운영되며 시청 직원 6명이 오전 7시부터  오후 24시까지 분향소 안내를 하고 있으며 시민편의를 위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46명의 희생 장병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공무원은 근조리본을 패용하고 시청사 건물에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분향소에는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자 공무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