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사무소(면장 김진태)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꽃묘를 자체 생산해 관내 22개 마을에 분양할 계획으로 지난 21,22일 이틀에 걸쳐 육묘장에 꽃씨를 파종했다.

이날 파종한 메리골드 150,000본, 페추니아 30,000본, 백일홍 15,000본은 약 1달간 육묘장에서 자란 후 5월 중순인 개화시기에 맞혀 관내 22개 마을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군내면에서 건설한 육묘장은 연동비닐하우스 1동(330㎡)으로 이번에 약19만5천 본의 꽃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마을로 분양한 꽃묘는 주민들이 마을화단에 식재 후 관리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군내면에서는 포천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