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참전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지회(지회장 백성기)는 26일 간부 48명이 하천정화 활동을 위해 포천천 고수부지에 모였다.

이날 정화활동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포천공설운동장옆 하천에서부터 강병원 입구까지 하천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약 0.5톤 가량 수거해 재활용쓰레기와 일반쓰레기 분류작업을 실시했다.

백성기 회장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환경정화활동은 우리의 사명이요 시민이 필요한 일이고 환경을 위한 일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겠다”며 “환경은 우리시만의 일이 아니라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감시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호 사무처장은 5월부터 각 읍면단위로 확대해서 회의 및 정화활동과 감시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화활동에 참가했던 간부회원 전원은 정화활동을 마친 후 포천시청에 마련된 천안함 전사자 합동분향소로 이동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헌화하고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