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오후 2시 한나라당은 동두천시민회관에서 김성수 국회의원, 형남선 시장후보 등 공천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김성수 동두천·양주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좌파정부 10년 동안 안보와 경제를 잃어버렸다. 한나라당만이 이 나라를 책임질 수 있다”며 “6.2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뽑아달라. 경제와 안보를 발목잡는 정당이냐 아니면 책임지는 정당이냐를 선택해달라. 겉으로는 무소속인척 하면서 민주당 지원을 받는 시장은 안된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같은 시각 여성회관에서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오세창 시장후보, 시·도의원 후보,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 공천자 및 당원 전진대회’를 가졌다.
김진표 후보는 “경기도는 교육여건이 열악하여 ‘교육 꼴지’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퇴보시키는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민생경제와 교육문제를 해결하려면 민주당 후보로 바꿔야 한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기호 2번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정성호 전 국회의원은 “공천 잡음으로 수천에서 수억원을 받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정당의 후보자들한테 일 잘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겠냐”며 “민주화를 위해 한 길을 걸어온 박인범 도의원 후보를 포함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날 각각 양주시에서도 필승대회 및 전진대회를 여는 등 선거분위기를 고조시키며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출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