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사무소(면장 이명선)에서는 28일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남녀새마을지도자․자연보호협의회회원ㆍ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북 만들기를 위한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면사무소는 매월 실시되는 국토대청결 운동이 관의 주도가 아닌 관내 기관․단체와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 클린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쾌적한 도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윤호)는 트럭 2대를 동원해 관내 산재해 있는 영농폐비닐 4톤을 수거했다.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가 봄을 맞아 솔선수범하여 자연정화활동을 함으로써 영북면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남기고 또 우리 영북면의 환경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