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청(이철웅 교육장)은 5월 1일(토) 초등보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돌봄 관련 프로그램에 종사하는 전담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를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강사 자격증 취득 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경기도포천교육청 부설 초등보육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운영되어왔으며 원격수업자료, 방학 중 수업자료 개발 보급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09년부터 실시되어 오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강사 자격증 취득 연수는 초등보육지원센터에서 한국종이접기협회 철원지부와 협약을 맺어 어린이 북아트 지도사,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등 총 3가지 강좌로 이루어졌으며 5월 1일 부터 7월 24일(예정)까지 약 4개월 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나누어 운영된다.

개강식에는 관내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강사 중 자격증 취득 연수를 신청한 16명의 강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추가 개설된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강사 또한 신청을 받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포천초등보육지원센터 황규열 센터장(영평초등학교장)은 “작년에 실시된 연수를 수강한 2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올해도 모든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우리 포천 초등돌봄교실의 무한 발전의 한 축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격려하였다.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Y초교 J강사는 “초등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을 알차게 지도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참여하였으며, 이런 연수가 개인은 물론 특히,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보육전담강사 자격증 취득 연수가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포천 지역 초등돌봄교실은 자격을 취득한 강사에 의하여 운영됨으로써 보다 질 높은 방과후학교 보육프로그램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