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면장 최익규)에서는 지난 3일 신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백순자)가 각 리 가가호호를 직접 방문해 폐식용유를 수거하고 이를 활용해 재활용비누 만들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백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쓸모없이 버려질 폐식용유를 모아 자원을 재활용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데에 보람을 느낀다” 며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이날 작업에는 각 리 새마을부녀회장 15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바자회를 개최해 재활용비누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