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성 전 경기도의원이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5월6일 회의를 열고 4월29일 의정부시장 후보로 결정했다가 정몽준 대표 개인의 번복으로 보류된 의정부시장 후보를 김남성 전 도의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4월14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김남성 12표 대 김문원 4표로 김남성 후보를 공천했었다.
한편, 김남성 후보는 5월3일 “정몽준 대표 개인의 힘으로 당 최고위원회 의결, 경기도당 공천심사결과를 뒤집음으로써 한나라당 전체 공천 과정에 대한 신뢰와 공정성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려 공당으로서의 존립성마저 위협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며 “6월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표 직위를 악용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들고, 당헌 당규를 위반하며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달성하려 한다면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5월7일 오후 2시 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