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국가기술자격증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18일부터 9월 1일까지 25회에 걸쳐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 4월 30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 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증진시키며 새로운 농업지식과 정보의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소비자에게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목은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 유기농산물생산으로 농업기술센터 최정예 전문 강사들이 출제 경향에 맞춘 이론교육과 1:1 현장형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에서 합성 ․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미생물 등 자연 재료만을 사용하는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해 품질인증을 받게 되는데 평가받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이응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의 식생활 패턴의 변화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에 맞추어 농업인은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