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원 무소속 의정부시장 후보가 5월11일 의정부역 서부광장 인근 구성타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동아일보 김학준 고문, 남궁진 전 문화체육부 장관, 임충빈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류기룡 전 한나라당 의정부을 당원협의회 수석고문과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원 후보는 “패기 있는 젊은이나 교육자에게 시험 삼아 맡겨보기에는 의정부시장이라는 자리가 너무 막중하고 의정부의 4년이 너무나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경기북부 수부 도시로 인구 50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의정부시는 각종 기관과 단체, 시민, 공무원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하고 조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조정할 지휘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문원 시장을 사랑하는 모임(대표 류기룡)’은 이날 “의정부시민의 정서와 여론을 무시한 한나라당 공천을 규탄한다”며 ‘시민 공천장’을 김문원 후보에게 전달했다.
한편, 김문원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에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공천을 신청했던 박형국 전 경기도의원이 맡았다. 김문원 후보측은 또 홍우준 경민학원 설립자가 이날 사무소를 찾아와 격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