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가 7일 시에서 최초로 장애인스포츠팀을 창단했다.

이번에 창단된 스포츠팀은 총 2개팀으로 휠체어컬링팀(롤링스톤)과 휠체어마라톤팀(휠파워)이다. 컬링팀은 최소 5명, 마라톤팀은 최소 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컬링팀 코치는 현재 경기도컬링연맹 정영섭 전무이사가 맡을 예정이며, 마라톤팀은 국가대표 휠체어레이싱선수인 홍덕호 선수가 맡을 계획이다.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는 “꾸준한 훈련과 정식경기 참가 등을 통해 사회 각계에 장애인스포츠의 존재를 알림은 물론 팀 스스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반기업에 소속되는 정규 스포츠팀으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