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일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포천시 무한돌봄센터 및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종사자 25여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실천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을 재 점검하고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사례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 무한돌봄센터에 대한 사례관리 실천 제안“이란 주제로 사례관리자로서의 역할, 사례관리 실천기능 및 실무원칙 등에 대한 내용으로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주현 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 이어 솔루션위원회 회의가 진행됐으며 무한돌봄센터 종사자, 협력기관 실무자, 읍면동 복지담당자들이 모여 긴급위기가정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긴급 위기가정 회의는 남․중․북부 네트워크팀별 긴급사례 총 3개 케이스에 대한 발표 후 솔루션회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자원을 찾아 실질적인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건강가정지원센터, 포천의료원, 청소년상담센터, 자원봉사센터, 장애실무자는 본인의 질환(결핵,진폐증)과 아내의 정신질환,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가정과 습관성 알콜릭으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렵고 정신분열로 이어진 가정의 경우에는 병원을 연계한 임상적인 치료와 주거환경개선, 후원 결연자 연계 등 경제적 지원을 병행해 만성적인 문제가 있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개입, 지원하는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지속적인 사례회의와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추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긴급한 위기가정과 가족이 해체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개입 계획을 세워 네트워크팀별로 여러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