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이철웅 교육장)은 관내 초, 중등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한 워크숍을 5월28일 경기도예절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수강권 제도 운영, 특기적성교육의 활성화, 그리고 올해부터 전면 실시되는 초등 돌봄 운영의 내실화를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는데 종전의 강의식 연수에서 벗어나 실무, 실습 위주의 연수를 4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즐겁고 보람 찬 마음으로 관내 46개 초, 중학교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담당교사들은 항상 행복한 학교라는 뜻을 지닌 ‘아하(always happy)! 방과후학교’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특기적성 교육을 비롯한 교과프로그램, 틈새학교, 느티나무학교 등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워크숍에 참여하였다.

특히 1천 여명의 재학생들이 밤 7시, 또는 9시까지 보육 위주로 교과프로그램을 공부하는 초등돌봄교실의 경우, 포천은 현재 2010년도 신설교 4교를 포함하여 32교 39학급으로 전체 초등학교에 전면 실시․운영하고 있으며, 워크숍에 참여한 방과후 담당교사들은 계약서 작성 방식을 필두로 초등 돌봄 운영방식을 컨설팅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온 청성초 최총식교감은 자유수강권 제도의 운영을, 포천삼정초 정은주교감과 신북초 박은희교사는 초등 돌봄 운영의 실제를 실무측면에서 참가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공동숙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담당교사 업무 능력 향상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제고를 통한 수요자가 만족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포천방과후학교 운영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