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중학교(교장 표병혁)는 6월7일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등불이 될 교내 진로정보상담실 개관식을 가졌다.
진로정보상담실은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중학교 시기는 진로탐색의 단계로서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하여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탐색, 잠정적인 진로 계획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진로정보상담실이 바로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영북중 진로정보상담실에서는 여러가지 검사(MBTI, HOLLAND,  흥미로 본 직업군 검사 등)를 실시하게 되는데 학생들이 신청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자신의 특성 및 진로에 대한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진로정보와 관련 있는 다양한 서적이 준비되어 있고 대학진학과 관련하여 학과정보가 계열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학생들로 하여금 ‘나’를 찾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영북중 표병혁 교장은 “진로정보상담실이 학생 각자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고민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도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