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축제인 흥선문화제를 기념하여 제1회 흥선 사군자백일장이 지난 23일 가능3동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백일장은 시에 연고를 둔 동호인 50여명이 참가하여 기예를 겨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용현동에 거주하는 최경자씨가 선정됐다. 입상자 시상은 제4회 흥선문화제가 개최되는 9월 30일 있을 예정이다.
흥선사군자 백일장이 처음 개최된 가능3동사무소 인근에는 흥선대원군이 실각 후 칩거했던 직곡산장이 있었다. 흥선대원군은 칩거하는 동안 난을 치며 세월을 보냈다.
최창진 가능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작게 시작하였으나 앞으로 의정부시의 권위있는 사군자백일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