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혁주)에서는 2010년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헌집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 및 자원봉사자 18명은 지붕에서 비가 새 가구와 집기가 젖고 겨울에는 찬바람이 들어와 난방이 되지 않는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가진 신북면 만세교1리 한옥수씨의 집 지붕 개량 작업을 실시해 튼튼하고 깨끗한 지붕으로 교체했다.

작업에 참여한 이봉설 주민자치위원은 “함께하는 마음이 모여 이렇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게 되어 더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금동리, 계류리를 비롯한  4가구의 저소득세대 헌집에 대해 지붕개량 및 도배․장판, 화장실 수리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