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면장 이명선)에서는 25일 면사무소에서 주민 고용안정을 위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시공자 3개 업체와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는 문암 삼거리에서 산정호수 입구까지 실시하는 인도설치공사의 시공자인 희양종합건설, 동인종합건설, 다우종합건설 등 3개 업체가 공사 시작부터 완공까지 관내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고용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희양종합건설 등 3개 업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주민 고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영북면에서는 원활한 공사시행을 위한 행정지원에 합의했다.

영북면 관계자는 “경기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체감경기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