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60주년을 맞아 6.25전쟁을 역사적으로 조명해보며 ‘국가와 국가의 안보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란 물음에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갖고자 전국에서 선발된 20명의 대학생(단장 외교통상부 김병연 과장)이 26일 오전 10시부터 영북면에 위치한 타일랜드 참전 기념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전국 곳곳에 세워진 16개국 참전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6월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이뤄진다.

이날 20명의 대학생들은 기념비에 헌화 및 묵념 후 타일랜드 6.25참전 관련 설명을 포천시 유창열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부터 듣고 6.25전쟁과 관련 의견발표의 시간을 가지는 등 6.25전쟁에 대해 다시한번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방문행사가 모두 이루어진 후 외교통상부 블로그 ‘외교나래’에 방문기와 관련 동영상을 게시하도록 할 방침이며 또한 참전국에 있는 우리 대사관의 기고문과 참전국 주한 대사관과 외교부 블로그 기자단의 특별 인터뷰 내용도 블로그에 게재하고 이를 추후에 별도의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