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지난 26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중학교 1,2학년 학생 40여명이 포천관내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토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오성과 한음을 찾아서’ 라는 우리지역 TOUR를 주제로 이뤄진 이번 토요체험활동은 포천문화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포천시 역사와 향토문화 발달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 우리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문화를 잘 보존 할 수 있는 의지를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선열들의 얼을 받들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로하고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향토문화의 역량을 축적하고 우리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바르게 이야기하고 알릴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2008년부터 지역 내 맞벌이, 한 부모 가정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활동복지·보호·지도를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하기 위해 제공되는 공적서비스 사업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