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방과후학교 보육교실 지원센터(센터장 황규열)에서 주최하는 지역공동체험학습이 6월26일에 있었다.
이번 공동체험학습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하여 현장학습을 희망한 관내 왕방초 외 8개교 150여명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여하여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아트밸리를 다녀왔는데, 포천아트밸리 협조를 받아 안전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포천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아름다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된 곳으로, 학생들은 아트밸리에 설치된 모노레일을 타고 수려한 경관을 견학하였고 공연장에서는 마술공연과 함께 흥겨운 레크레이션이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돌문화전시관과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 및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인솔교사로 참여한 C초등학교 보육교실 전담교사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어서 정말 좋았고,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준비해주신 담당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열 지원센터장은 “이번 지역공동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워갔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포천방과후보육교실지원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기구라는 자긍심과  함께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도 포천 관내 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포천교육청 부설 초등보육지원센터는 2007년 부산에서 열린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된 이래 4년동안  매년 지역공동체험학습 실시와 10종의 장학자료 개발, 원격화상자료 12종을 개발․보급 하는 등 날로 늘어나는 보육교실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