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2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막걸리의 지역특화품목 육성 및 단일균주 연구개발을 위해 포천시, 포천막걸리사업협동조합,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간 삼자 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번 단일균주 연구개발 MOU체결은 “포천막걸리세계화전략사업단” 발족으로 이어져 공동프로젝트 개발에 들어갈 것이며 이번 협약으로 단일균주를 성공리에 개발하면 공동 생산공장에서 100% 포천쌀로 빚은 포천막걸리를 공동브랜드로 생산, 유통, 마케팅을 실시해 “포천막걸리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우리시만의 단일 균주 개발로 고품질, 고품격의 차별화된 포천막걸리가 세계를 향해 출시되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올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대진대학교산학협력단에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부탁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막걸리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으로 포천막걸리 지리적표시단체 표장등록을 위한 출원공고중이며 주정용 쌀 원료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다수계품종(드래찬) 시범재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