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시가 주최하고 경복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10 포천시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삼척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세상속으로’ 라는 주제로 관내 장애청소년 40명과 봉사자 40명 등이 참여해 새로운 가치관 습득과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과의 공동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이들은 2박 3일 동안 죽서루와 강원종합박물관, 준경묘 등 유적지를 방문하고 수상체험과 해양레일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서로 만나 교감함으로써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편견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