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5일 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깊이울~상심곡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

깊이울~상심곡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연장 1.27km, 폭 11m, 2차로로 2009년 1월 공사를 착공해 총사업비 67억원(시비)을 투자했으며 안락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위해 편측에 폭2.5m의 보도를 설치하고 오수전용관과 상수도 급수관로를 매설해 미래의 도시개발에도 대비하도록 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장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관계자와 관계공무원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불편을 참아준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자연발생유원지인 깊이울 유원지 도로공사가 개통되어 도시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그동안 주말이면 유원지와 인근 식당을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심했으나 이번에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깊이울~ 상심곡간 도로의 개설로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