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모범운전자회(회장 김제현)는 16일 이웃돕기 물품으로 감자 50상자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모범운전자회는 독거어르신 나들이 봉사는 물론 포천경찰서 특수시책으로 43번 국도의 상습정체 구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09년 3월26일부터 추진 중인 ‘주민이 체감하는 교통관리’에도 참여해 아침저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제현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성심을 다해 기른 감자”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 앞으로는 배추를 재배해 저소득층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감자는 회원들의 휴경지(영중면 금주리 소재)를 경작해 수확된 것으로 무료급식소 등 어려운 이웃과 교통관리에 노고가 많은 전의경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