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06년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답사’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답사는 경기도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및 일반가정 주민과 자녀를 대상으로 남북관계 현실 이해와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7~8월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통일답사 일정은 판문점, 대성동마을, 도라산역 등을 방문하게 되며 통일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북한의 이해와 국제정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탁운영 희망자는 3월6일까지 경기도 가족여성담당실로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선정기관은 3월14일 발표된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경험이 풍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업체 선정을 통해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