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1일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솔루션위원, 포천시무한돌봄센터 및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종사자, 협력기관 실무자, 읍면동 복지담당자 20여명이 모여 6차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열어 긴급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솔루션회의는 남부․중부․북부네트워크팀별 긴급사례 총 3케이스에 대한 발표 후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자원을 찾도록 실질적인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인의 질환(우울증 및 알코올릭)과 정신분열증,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4명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가정과 습관성 알콜릭으로 일상적인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등에 병원연계를 통한 임상적인 치료 부분과 주거환경개선, 후원 및 봉사 결연자 연계를 통한 경제적지원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으로 만성적인 문제가 있는 가족구성원들에게 다각적인 개입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포천의료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보건센터, 자원봉사센터, 도평리보건진료소, 포천동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 

포천시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지속적인 사례회의와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통해 긴급한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족이 해체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개입계획을 세워 네트워크팀별로 여러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맞춤형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