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연천군이 지난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PC 돌봄이 사업’을 실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PC 돌보미 사업추진을 위해 연천군의 장애인협회(전곡읍), 푸른 꿈 지역 아동센터(청산면), 연천 지역아동센터(연천읍) 등 3개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PC 돌봄이 사업에는 정보화기획단장 외 14명이 참여해 관내 3개시설의 PC 38대에 대해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하였으며 수리불가 PC에 대해서는 추후 교체해 줄 예정이다.

'PC 돌봄이 사업'은 경기도주관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공용 PC를 대상으로 PC점검․수리, 바이러스 백신 및 보안패치 설치, 수리불가 PC 교체 등을 실시하는 PC돌봄 토털서비스이다.

한편, 경기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 안철수 연구소와 정보격차해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PC 돌봄이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PC 돌봄이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 계층의 PC 이용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의 PC 이용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