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26일 안전점검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의 원활한 안전점검 수행을 목적으로 현장실무에 활용되는 검사방법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연천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특법 및 안전점검 대가 산정요령, 소규모 교량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요령, 취약 건축물의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요령, 옹벽/비탈면의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요령 등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군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분야별 전문기술자 5명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시설물의 성능과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관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난관리의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으로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점점검 등을 통해 재난발생을 미리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