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소흘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증진과 독서의 생활화 및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부대행사, 이벤트로 이뤄진 행사를 기획했다고 26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이어리’를 만들어 보는 북아트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도서대출 가방 꾸미기’, 어린이와 청소년이 체험할 수 있는 ‘압화를 이용하여 꽃 책갈피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또한 9월4일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줄 빛 그림 동화 그림자극 ‘우리 그림자 바꿀래?’가, 5일 영어 인형극 공연 ‘장화신은 고양이’가 마련돼 있으며 특히 6일, 9일 저녁에는 정서적으로 여유와 풍요로움을 안겨주고 마음에 위안을 주는 ‘시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이밖에 ‘무료잡지 나눔터’, ‘토끼와 거북이랑 사진찍기’, ‘귀여운 타투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있으며, ‘다독자 시상’, ‘도서관 퀴즈’를 풀어 응모한 후 당첨자추첨 이벤트, 9월 독서의 달 기간 동안 연체도서를 반납할 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독서의 달 특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포천시립소흘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cs21.net)를 참조하거나 소흘도서관(☏ 538-39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