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8월31일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수원시)에서 개최된 '2010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센터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는 행정지원부문과 센터운영부문 2개 분야로 심사가 진행됐으  며 31개 시군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자치단체(10팀) 및 주민자치센터(9팀)의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 후 우수 자치단체 및 주민자치센터를 선정했다.
 
포천시 대표로 출전해 센터운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창배)는 지난해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군장병 포천문화체험 투어”, “선단동 관내 중학교 유치 사업”, 주민참여를 위한 이색사업으로 “유색벼 농사체험” 등을 우수사례로 부각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부대가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군장병 포천문화체험 투어”에 대해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포천시 이미지 제고에 대한 부분이 우수한 사례로 언급됐다.

또한 행정지원 부문에서도 포천시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아 주민자치분야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다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시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진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내에서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