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제 42회 연천군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공무원, 안전모니터요원, 민방위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예초기 사용 주의사항, 벌 쏘임 등이 인쇄된 가을철 재난사고 예방 홍보 전단지(1,000매) 및 냄비받침, 물티슈, 앞치마 등의 홍보물(1,000개) 배부와 함께 풍수해, 태풍, 폭염 등의 자연재난 홍보 배너기 3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42회 연천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기직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공설운동장 및 행사시설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활 속의 안전의식 실천이 가족 사랑의 시작이라며,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와 “성묘 시 예초기 사용, 벌 쏘임 등 벌초와 관련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