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가 2010년도 교육지원 사업에 집중 투자한 결과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포천시는 금년도 교육경비지원 사업으로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웅)과 함께 외북초교 ‘특별교실 증축공사’, 신북초교 ‘방송실 및 멀티미디어실 공사’, 동남고교 ‘학생식당 증축공사’ 등 11개 사업에 총 15억2천7백만원을 지원해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좋은학교 만들기 사업 등 경기도교육협력 사업에 7억1천만원, 학교급식지원 사업 7개 학교에 8억5천만원, 영어체험센터 및 영어체험교실 운영 6개교 4억8천만원, 장기근속 및 우수교원 주택임차지원 사업 9천4백만원, 보육교실운영비지원 사업 8개교 1억2천만원, 지자체 장학영재반 운영사업 4천만원, 농촌 방과후학교지원 사업 50개교 4억원, 으뜸인재육성지원 사업 2개교 1억원, 돌아오는 농촌학교지원 사업 5개교 8천4백만원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 사업들은 포천시의 교육여건 개선과 학업능력 향상에 큰 효과를 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례로 학교 급식실 증축공사가 진행 중인 동남고등학교 주변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시에서 학교와 학생들에게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는지 몰랐다. 참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아 주민으로서 뿌듯하다’라며 시정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다.

이에 포천시 교육협력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과 집중 투자를 통해 지역교육의 발전과 우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 포천이 교육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