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376억
동두천시 346억
[긴급점검]지방자치 부활 11년
1.묻지마 외유
2.민선3기 재정진단
-재정자립도
-부채현황(양주·동두천시)
3.판공비는 쌈짓돈?
4.정당공천의 폐해
5.의회사무국 독립선언
양주시와 동두천시는 민선3기에 들어서면서 부채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양주시는 2001년 432억 2천900만원이던 부채가 임충빈 시장이 취임한 첫해인 2002년에는 521억 8천400만원, 그 이듬해인 2003년에는 602억 9천800만원으로 급격히 늘었다. 그러나 2004년부터 부채를 상환하기 시작해 2006년 현재 375억 5천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중 일반회계는 30억여원으로 시청사 신축에 따른 부채다. 광역상수도 6단계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공기업특별회계가 344억여원으로 양주시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동두천시 역시 2001년 481억 4천100만원이던 부채가 최용수 시장이 취임한 첫해인 2002년에 515억 3천200만원으로 조금 늘었다. 그러나 2003년 410억 800만원, 2004년 407억 3천만원, 2005년 345억 5천300만원으로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광암로 확포장공사 때문에 지역개발기금을 발행한 일반회계는 41억 4천만원이며, 역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가 303억 9천여만원을 차지하며 부채비중을 높이고 있다. 상수도사업은 노후관 교체공사, 고도정수 처리시설, 배출수 처리시설,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비 등이 주를 이룬다.
동두천시는 2006년에 경기도지역개발기금, 국민주택기금, 공기업 공채 등을 모아 36억여원, 2007년에 21억여원, 2008년 29억여원, 2009년 16억여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이같은 양주시, 동두천시의 부채현황은 원금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