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4일 6군단 기무부대 군인 40명을 대상으로 포천 농산물 홍보 및 이미지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전역 후 군인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의 고장, 다시 찾고 싶은 테마가 있는 포천을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추진한 것으로, 포도수확체험, 두부 만들기 및 우리 콩요리시식, 김치만들기 체험, 허브아일랜드 견학 등으로 일정을 마쳤다.

군인들은 “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고 포천의 고품질 포도 시식은 경기 농업의 메카로서의 포천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두부, 김치 만들기는 군인들이 평상시 해볼 수 없었던 색다른 농산물 가공체험으로서 포천과 함께했던 새로운 추억이 되었고 특히 직접 만든 김치는 군인들 집으로 배송함으로서 포천의 맛을, 포천의 농업을 전국 각지로 홍보하는 매개체가 되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가 됐으며 전역 후 군인들이 군복무에 임했던 포천을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는 청정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다시 가고 싶은 지역으로 인식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