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16일 연천읍시가지 및 공설운동장일원에서 깨끗한 연천을 만들기 위한 ‘클린연천 365일’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군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지역 로하스 연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을 제42회 연천군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일원에 대한 환경정화를 통해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환경미화원, 자연보호단체 회원, 주민, 군부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읍 시가지 및 공설운동장일원에 적체된 쓰레기와 방치된 대형폐기물, 오물 등에 대하여 수거 및 청소를 실시했다.
군은 청정지역 연천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깨끗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단체 및 주변상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아름다운 연천의 산하를 후손에게 물려주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