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던 신읍동지역에 도시가스 공사를 지난 6월 20일 착공해 9월 14일 포천보건소 내 지역정압기 설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보건소에서 대륜이엔에스 경기지사장 및 시청 관계자 등이 함께 신읍동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청에서 기업은행 앞까지 약 600m 구간, 신읍동 유한아파트앞에서 보건소 및 신읍동 178-26 상민감자탕 앞까지 약 900m 구간에 대해서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완료했고, 포천보건소 부지내에 지역정압기(압력조정장치)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신읍동 유한아파트~보건소~버스터미널~시청 구간을 환산망으로 구축해 신읍동 포천초교 등 신읍동 일원의 주택 약 4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으로 인해 기존 등유,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도시가스로 연료를 전환함으로써 연간 6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게 돼 가계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읍동지역의 경우 약 2,935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신읍동 지역에 4㎞, 약 3,0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