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무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및 포천병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천민속5일장터(포천시 구읍리 737 포천대교 아래)에서 무료법률상담 및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35인승 이동법률상담차량 1대를 배치하고 변호사 등 법률상담원 4명을 파견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포천병원은 구급차 1대 배치 및 의사 및 간호사 등 9명을 파견해 무료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포천가족성상담센터 관계자도 현장에 나와 가족 및 성상담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금년 7월1일 포천시청 본관 3층에 포천지소를 개소해 포천시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무료소송을 지원해 주고 있다.

포천시는 포천시민들이 대한법률구조공단 포천지소를 통해 여러 가지 법률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법률서비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