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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삼식 양주시장 |
양주선관위 조사로 촉발된 현삼식 양주시장 선거캠프의 운동원 불법 현금제공 사건이 관련자들의 입건으로 전개되고 있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17일 당시 한나라당 현삼식 양주시장 후보 캠프의 선거사무장 정모씨와 회계책임자 강모씨를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선거운동원들에게 현금을 제공한 사람은 당시 선거캠프 사무국장이던 임재근 현 양주시장 민원비서관으로, 먼저 책임자들인 정씨와 강씨를 입건했고, 임재근 비서관은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임재근 비서관은 선거 당시 사무장보다 직책이 높은 사무국장으로 활동했으나 정작 선관위에는 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 ‘활동비를 전혀 받지 않은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취급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운동원들에게 자원봉사자였던 임씨가 현금을 제공했다고 시인했다”며 “책임은 사무장과 회계책임자에게 있기 때문에, 검찰이 임씨 기소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8월2일 고충민원처리를 전담할 전임계약직 또는 별정직공무원을 채용하겠다는 공고를 했으면서도 임씨를 시간제계약직으로 특별채용하는 불법을 동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