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민선 5기를 맞아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과제발굴을 추진해 ‘으뜸연천, 명품연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민선5기 새로운 비전인 ”으뜸 연천, 명품 연천“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행정의 패러다임과 마인드를 다시 세우고 변화된 군정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세부 실천과제를 발굴․선정해 시범으로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각 부서에서 민선4기와 차별화된 민선5기의 변화된 모습을 바로 표출할 수 있는 거시적 과제를 제출받아 19개부서 70건을 선정해 지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시범으로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3개월간의 시범실시와 실행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2011년 1월부터 전면 실시할 계획이며, 실행평가는 과제선정의 차별성, 과제추진의 노력도, 군정기여도 등 3개 부분 10개 항목을 각 부서단위로 평가해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5기 비전과 전략, 그리고 군정방침에 부합되는 과제 선정으로 군정 운영의 통일성 유지와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현 가능한 과제선정으로 과제 추진의 현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제 발굴추진은 민선 5기를 맞아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으뜸연천, 명품연천 건설을 위한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