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일 세외수입과 관련한 직무상식을 이해하기 쉽게 관계법규 및 판례와 사례 등을 중심으로 그림이미지 등을 삽입하여 제작한 ‘알아야 面長도 한다’는 업무책자를 제작하여 본청 및 사업소, 읍면의 실무자들에게 배부하였다.

4일 군에 따르면 “재정여건의 건실화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충족시키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세외수입업무 실무자들에게 직무교재를 배부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교재는 세무회계과 세외수입팀장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미지 등을 정리한 뒤 담당과장 및 팀원들이 이를 감수하여 세외수입상식 지침서로 만든 것으로 이는 지난해에 ‘게으르면 동네 앞산도 못 오른다‘라는 직무교재 1편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되는 교재로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업무지침서로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전 직원의 직무자질 함양을 위하여 매월 간부회의는 물론 새올행정시스템, 전자메일, 전화 등을 통하여 세외수입체납액 징수를 독려하는가 하면 정기적인 연찬회 및 간담회를 계기로 세외수입담당자간 정보교류는 물론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통한 투명한 세무행정 구현으로 한반도 중심 로하스 연천을 건설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5기 출범에 발맞추어 김규선 연천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으뜸연천 명품연천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세외수입담당자들에게 변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미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 경기도가 주최한 세외수입운영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전례가 없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이는 본청을 비롯한 읍면의 세외수입담당자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남달랐음은 물론 이들 부서를 총괄하는 세무회계과 세외수입팀의 헌신적인 지도․감독 덕분이었다고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 업무에 관한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연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