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부결로 진통을 겪던 의정부시 조직개편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대규모 인사발령이 추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는 9월30일 제19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의정부시가 제출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의정부시는 이 개정안을 통해 교육지원과와 경전철사업과를 신설하고, 공영개발과는 폐지할 방침이다.
교육지원과는 무상급식 추진, 교육지원, 평생교육 등을 관장하고, 경전철사업과는 경전철 및 광역도시철도사업 등을 관장한다.
이와 함께 기획총무국을 자치행정국으로, 재정환경국을 재정경제국으로, 건설교통국을 교통건설국으로, 맑은물사업소를 맑은물환경사업소로 이름을 변경할 계획이다.
또 공보과를 공보담당관으로, 민원지적과를 시민봉사과로, 복지지원과를 사회복지과로, 문화체육과를 문화관광체육과로, 관리과를 업무지원과로, 환경관리과를 녹색환경과로 이름을 변경한다.
한편, 국은주 의원은 9월28일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영개발과를 반환공여지개발과 또는 T/F팀으로 운영해야 하며, 교육과 신설은 시기상조”라며 “(지난 임시회에서) 부결시킨 안을 눈가리기식으로 수정하여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9월3일 열린 제194회 임시회 때 의정부시는 교육지원과 및 철도사업과 신설, 공영개발과 및 농업기술센터 폐지를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상정했으나 기획·복지위원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