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5일부터 7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조사요원 146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조사체계구축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의 정확한 자료처리와 행정자료와 연계한 데이터 구축을 위해 조사관리자 및 표본조사원 70명(5~6일),  전수․예비조사원 76명(7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주택 총조사의 전반적인 이해와, 조사계획 설명, 각종 교육 지도 및 현장조사추진 요령, 조사표류 정리와 제출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는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 장정란 교관과 구리사무소 김종채 교관이 숙지사항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2010년 1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사업이다.

또한, 인구주택 총조사의 기본 자료는 행정업무와 연계한 기본데이터로 활용되며, 주민들이 응답한 자료는 철저한 보안대책을 수립해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홍보동영상 상영과 표준교안 및 사이버교재 등의 자료를 활용해 교육이 진행되었다“며 ”실제 현장에서의 조사업무 수행시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