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일동도서관의 문화교실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순수 자발적인 평생학습 그림동아리로 발전한 초우화인회(회장 강미자)의 작품전시회가 포천문화예술의 요람인 반월아트홀 2층 전시홀에서 6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11일까지 제3회 초우화우회 정기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2010년도 제2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강미자(호. 초우) 회장을 비롯한 43명의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겨있는 170여점의 작품들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을 향기가 물씬 풍겨나는 아름다운 꽃의 작품세계를 제공할 것이다.

초우화인회는 포천시립일동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그림지도와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그림을 사랑하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신입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포천시립일동도서관은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문화교실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