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창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10월11일 “지금 의정부에는 ‘밤의 시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강세창 의원은 이날 열린 제195회 의정부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강 의원은 “시장 비서실은 시장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시장 일정을 관리·수행하고, 시장의 심부름을 하는 부서”라며 “그런데 비서실이 너무 많은 곳에 관여하고 있고, 시장의 눈과 귀를 막는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특히 이권개입, 인사문제 등에 개입하지 말라”며 “그런 정황이 포착되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철저하게 파헤쳐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부시장, 밤의 시장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며 “우리 정치사를 보면 거의 모든 부정부패는 비서실, 소위 측근들이라는 분들에게서 다 나온다”고 지적했다.
강세창 의원은 그러나 시장 비서실이 어떤 방식과 내용으로 시정에 관여하고 개입하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