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2010년 10월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인권담당부장교사, 전문직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근절 및 학생인권 현장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정낙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에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학교의 안전과 인권 보장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학부모가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할 수 있는 일들과 ‘3-3-2운동’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유행하고 있는 '빵셔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한 지도 방안과 학생인권 조례 정착을 위해 학교에서 추진하여야 할 사항 등을 협의하여 학생들이 존중받는 학교, 학생인권이 보장되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관련 사항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 학교 특색에 맞는 학교폭력근절 및 학생인권 존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학교폭력근절 및 학생인권 존중의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하여 컨설팅을 제공하고 예방교육 지원 및 협의회 개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과 신뢰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