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추성시 굴광희 교육국장 일행이 양 도시간 자매학교결연 추진 및 우호증진을 위해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기간 중 연천군을 방문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맞아 연천군의 초청으로 굴광희 교육국장 등 일행 5명이 29일 연천군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굴광희 교육국장 등 일행은 먼저 김규선 연천군수를 예방하고 양 도시간 자매학교 결연 및 우호협력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전곡중, 군남중, 연천초등학교 등 관내 교육시설을 시찰하고 다음날(30일) 개최되는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구석기축제의 성공과 양도시의 발전을 기원하고 오는 11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추성시는 면적 1,613㎢ 인구 114만 명의 산업도시로 연천군은 지난 2004년 3월29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대표단 상호방문, 공무원 파견 학생교류 등 다양한 우호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향후 양도시간 자매학교 결연이 성사되면 양도시 학생교류 활동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