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세를 기한 내에 성실하게 납부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첨은 9월 재산세(토지분)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자 22,9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으뜸상 3명, 명품상 6명, 행운상 83명 등 총92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전국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추첨 결과는 연천군 홈페이지(http://iyc.21.net/) 공지사항에 경품당첨자 명단을 게시하게 되며, 경품당첨자에게는 당첨축하문과 농산물 상품권을 동봉하여 우편으로 개별 통지한다.

군은 미래의 납세자인 연천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세무교실에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과 함께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도에서 만든 “토야의 세금여행”을 주제로 제작한 에니메이션을 상영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4대 의무'의 하나인 납세의무를 초등학생들에게 어떻게 실천하는지를 교육하고 납세의무는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어린이 세무교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