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10월15일 마감 결과 16개 시군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앞으로 ▲혁신교육지구 선정 평가위원회 검토 및 심의 ▲11월12일 선정지구 발표 ▲선정 시군과 MOU 협의 ▲12월 중순 MOU 체결 및 사업 본격화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혁신교육지구를 신청한 지자체는 의정부시와 동두천시, 광명시, 구리시, 군포시, 김포시, 성남시, 수원시, 시흥시, 안성시, 안양시, 양평군, 오산시, 이천시, 파주시, 화성시 등이며 이 중 4곳이 선정된다.
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전 지역(City)이나 일부 지역(Zone) 등 지역 차원에서 도교육청의 혁신교육사업과 지자체의 교육특화사업이 융합된다.
특히 도교육청이 구상하고 있는 ▲혁신학교 및 위기학생 지원센터 등 ‘공교육 혁신모델’ ▲교육과정 특성화 및 다양한 방과후 학교 지원 등 ‘미래역량의 인재육성’ ▲무상급식 및 초등돌봄교실 등 ‘보편적 교육복지’ 과제들을 지자체의 교육특성화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종 행정규제 완화, 학교장 공모비율 및 교원전입요청 비율 확대 등 우수교원 확보, 기본시설비 우선 지원,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교무보조교사 지원, 학습보조교사 지원, 교직원 특별해외연수, 비정규직 교직원에 대한 각종 복지혜택 등이 추진된다.
도교육청 기획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혁신교육지구는 지역교육공동체 중심의 새로운 교육협력모델”이라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필요한 인력 및 재원은 지자체와 도교육청의 양자간 협약으로 조성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