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광연, 김연희)는 지난달 27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세상과 겨울을 위해 남녀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모여 관내 저소득 7가구에 사랑의 연탄 2,200장을 달했다.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 연탄은 올해 1월부터 모금한 금액 50만원 상당과 정광연 협의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이웃들에게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고 실천하는 포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0년전부터 은행, 관광서, 식당 등에서 모금한 모금액에 자체기금을 더해 연탄사용가구에 직접 배달해 주며 연탄에 사랑을 실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사랑과 정성을 담은 연탄을 지원받은 한 이웃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매년 이렇게 어려운 사정을 생각해 연탄을 배달해 주고 김장김치도 담가줘 뭐라고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포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해마다 이웃돕기사업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사랑의 김장 담그기, 쌀 나누기 등을 실천하며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금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