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오경택, 부녀회장 국승복)에서 지난달 27일 올해 수확한 들기름 90병(350ml)을 면내 독거 노인에게 전달했다.

이동면 남녀새마을협의회원들은 이동면 연곡리 휴경지 5,074㎡부지에 금년 6월 들깨 파종을 시작해 10월 예취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들개를 주위의 독거노인을 위해 전달했다.

오경택 새마을협의회장과 국승복 부녀회장은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들깨의 고소한 향기만큼 어려운 가정에도 항상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설, 추석 등 명절에 면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구에 사랑의 쌀 전달, 가을에는 감자, 고구마 수확물로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는 등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